밀라노가 떠들썩했던 이유, 이들 때문이라고?

박지우 2024. 1. 2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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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W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를 찾은 K-셀러브리티.
「 프라다 」
카리나
이재욱
프라다 2024 FW 남성복 컬렉션 쇼에는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초대를 받았죠. 특히 새하얀 오간자 드레스와 함께 등장한 카리나는 쇼장에 있던 모두의 시선을 빼앗기 충분했습니다. 여기에 선명한 라임 컬러의 리나일론 미니 백으로 생기를 더했는데요. 이재욱은 이날 쇼의 코드였던 '슈트'에 걸맞게 그레이 컬러의 슈트 셋업을 선보였습니다.
「 펜디 」
이민호
이민호
펜디의 쇼장 앞엔 그야말로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바로 펜디의 앰버서더 이민호 때문이었죠. 이날 이민호는 블랙 컬러의 자카드 재킷과 피카부 I See U 미디엄 백으로 절제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는데요. 볼드한 바게트 네크리스의 한끗 포인트 또한 잊지 않았네요.
「 돌체앤가바나 」
로운
더보이즈 영훈, 현재
DPR IAN
국내 셀러브리티의 위력을 특히나 실감할 수 있던 쇼였죠. 이날 돌체앤가바나 2024 FW 남성복 컬렉션 쇼에는 로운부터 더보이즈 영훈, 현재, DPR IAN까지, 무려 네 명의 스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로운은 화사한 플라워 자카드 디테일, 더보이즈 영훈과 현재는 섬세한 테일러링과 컬러, DPR IAN은 관능적인 시스루 셔츠를 활용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돌체앤가바나의 DNA를 해석했네요.
「 구찌 」
아이유
박재범
아이유의 인스타그램 속 포즈를 위트 넘치게 따라 하던 박재범을 기억하시나요? 두 사람이 구찌 앰버서더로서 밀라노에서 다시금 마주했습니다. 아이유는 한차례 화제를 일으켰던 핑크 헤어와 버건디레더 투피스 차림으로 쇼장에 나타났습니다. 박재범은 구찌 홀스빗 로퍼에 화이트 삭스, 새틴 팬츠를 매치했고요. 두 사람은 이번에는 각기 다른 포즈로 포토월 앞에 섰습니다. "멋있게 찍자고 했더니, 모로 가나 기어가나 멋있으면 그만"이라는 아이유의 말대로 두 사람 모두 어쨌거나 멋있으니 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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