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은데 희끗희끗…‘흰머리’ 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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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모습을 살피다가 문득 듬성듬성 흰머리가 눈에 띄는 때가 있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인 것도 같고, 또 누군가는 이 나이에 벌써 흰머리가 나는지 놀라는 경우도 있다.
또한 흰머리를 뽑으면 더 많은 흰머리가 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흰머리가 나는 털낭은 멜라닌 세포 기능이 떨어진 털낭이기 때문에 뽑아도 그 자리에는 흰머리가 난다.
또 이 털낭이 파괴되지 않는 이상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므로 탈모가 온다고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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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모습을 살피다가 문득 듬성듬성 흰머리가 눈에 띄는 때가 있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인 것도 같고, 또 누군가는 이 나이에 벌써 흰머리가 나는지 놀라는 경우도 있다. 흰머리는 노화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길 수 있다.
우리 두피의 모낭에는 머리카락을 검게 만들어주는 멜라닌 세포가 있다. 이 세포에서 만들어내는 멜라닌 색소는 노화에 따라 줄어들어 차츰 흰색이 된다.
이렇게 해서 자라는 하얀 머리카락을 흰머리라 부른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동양인의 경우 흰머리의 발생은 30대 후반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부모의 머리가 빠르게 샜다면 자녀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높다. 또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흰머리 역시 빨리 날 수 있다.
간혹 신체 일부에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멜라닌을 만들지 못하는 백반증이 있을 경우 해당 부위에 자라는 털이 하얗게 나오는 질병적인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일각에선 흰머리를 뽑으면 탈모가 올 수 있어 하얀 부분만 잘라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흰머리를 뽑으면 더 많은 흰머리가 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흰머리가 나는 털낭은 멜라닌 세포 기능이 떨어진 털낭이기 때문에 뽑아도 그 자리에는 흰머리가 난다.
또 이 털낭이 파괴되지 않는 이상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므로 탈모가 온다고 볼 수는 없다. 유전적으로 타고났다면 흰머리의 조기발생을 피하기는 어렵다. 다만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최소한의 예방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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