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16강’ 한국, 요르단전 선발 명단 발표…손흥민·이강인·조현우 출격

김명석 2024. 1. 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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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6116=""> 한국 축구 현재와 미래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을 차기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1.15 superdoo82@yna.co.kr/2024-01-15 23:42:32/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요르단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격돌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바레인전과 비교해 골키퍼 자리만 변화를 줬다.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십자인대 파열로 대표팀에서 중도하차한 가운데 조현우(울산 HD)가 골문을 지킨다.

최전방에는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미트윌란)이 포진한다. 손흥민이 최전방과 2선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격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이재성(마인츠05)이 양 측면 윙어로 나서고,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과 박용우(알아인)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수비라인은 이기제(수원 삼성)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가 구축하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는 형태다.

부상 여파가 있는 황희찬(울버햄프턴)과 김진수(전북 현대)는 2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앞서 바레인을 3-1로 꺾은 한국은 요르단에 득실차에 밀려 조 2위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이기면 한국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바레인-말레이시아전 결과에 따라 조 1위까지 조기 확정도 가능하다.

요르단과 역대전적은 한국이 3승 2무로 우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23위, 요르단은 87위로 차이가 크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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