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친구·동료, 조윤서 응징 나선다 [TV엿보기]

오후 10시 30분 방송

‘웰컴투 삼달리’에서 배우 이재원, 배명진, 강영석, 그리고 김아영, 이도혜가 머리를 맞댄다.

20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측은 ‘독수리 오형제’ 경태(이재원), 은우(배명진), 상도(강영석)와 삼달(신혜선)의 어시스턴트 은비(김아영), 지은(이도혜)의 합동 작전을 예고했다. 삼달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은주(조윤서)를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고 작심했기 때문이다.

ⓒJTBC

지난 방송 에필로그에서는 열등감을 또 한 번 터뜨린 은주의 최후의 발악이 담겼다. 실력 부족과 안하무인의 태도가 드러나면서 과거 따냈던 일들이 제 뜻처럼 되지 않자, 삼달의 복귀를 막기 위해 또 한 번 일을 벌인 것이다.

‘웰컴투 삼달리’ 측에 따르면 제주 기상청 공모전 사진작가로 삼달이 당선됐다는 뉴스를 접한 은주는 이를 기자에게 흘렸다. 그 결과 삼달을 취재하려는 기자들이 제주 기상청 앞에 몰려 있다. 게다가 기상청엔 민원 전화까지 빗발쳤다고. 이에 민폐를 끼칠 수 없는 삼달은 "기상청 전시 그냥 안 할게요"라며 한발 물러났다.

이 가운데, 이를 두고만 볼 수 없는 삼달의 편들이 발 뻗고 나섰다. 공개된 스틸에는 ‘독수리 오형제’와 삼달의 어시스턴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아지트에 모인 5인방은 자꾸만 삼달을 물고 늘어지는 은주에게 어떻게 반격을 가할지 머리를 싸매며 토론을 펼치고 있다.

예고 영상에서는 그 실마리를 발견했다. 다크 서클을 길게 늘어뜨린 이들 사이에 “방은주 부계정 찾았다”는 상도의 기쁜 외침이 울려 퍼진 것이다. 그의 SNS에서 찾은 결정적 단서는 과연 무엇일지, 그리고 이를 이용해 어떻게 은주에게 통쾌한 반격을 날리게 될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제작진은 “오늘(20일) 방송될 15회는 삼달을 응원하는 내 사람들의 ‘찐한’ 정(情)으로 통쾌함과 따뜻함이 동시에 폭발하는 회차가 될 것이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웰컴투 삼달리’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