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우 "총선으로 윤 정부와 광주시 판가름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 정권교체를 이룩한 것이 과연 의미가 있게 되는지 아니면 식물정부로 전락하는지 판가름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함경우 국민의힘 경기 광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자신의 선거 개소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기자]
▲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 열었다. |
ⓒ 박정훈 |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 정권교체를 이룩한 것이 과연 의미가 있게 되는지 아니면 식물정부로 전락하는지 판가름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함경우 국민의힘 경기 광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자신의 선거 개소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 광주가 경기도의 맨홀 구멍으로 전락하느냐 아니면 경기도의 노른자로 되느냐를 가늠 짓는 선거"라며 "광주를 위해 할 일이 정말 많다. 광주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함 예비후보는 "저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가난한 서민의 아들로 태어났다"며 "말단 당직자로 호남 출신이기 때문에 영남 기반 정당에서 비주류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열심히 일해 정당 사무처에서 언제나 핵심이고 주류였다. 당직자 시절 승진 평가를 하면 항상 저는 1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전 당의 명령을 따라 이곳에 왔다. 저를 20년 이상 키워준 소중한 당의 명령이기에 저는 광주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평생 살아갈 결심과 광주발전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명을 받아서 오는 순간부터 저희 처, 자식 다 함께 여기 광주로 오고 아이들도 다 전학을 시켰다"며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함 예비후보는 "우리 광주는 지금 50만 자력도시로 가기 위해 굉장히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때"라며 "이번 선거가 과연 광주가 경기도의 노른자로 갈 수 있는지 아니면 그러지 못하고 그냥 주저앉는지 가늠하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광주를 둘러싼 7개 시군단체장이 모두 국민의힘이다. 당적을 떠나 모두 저와 가까운 사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방세환 광주시장도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부분들이 광주 발전과 경기도의 노른자가 될 수 있는 호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이런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3가지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첫째, 교통문제 해결을 통한 평안한 아침과 둘째, 짜임새 있는 50만 자족도시 세 번째, 규제에 갖힌 광주에 자유라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함 예비후보는 "제가 광주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지 여러분들께서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 달라"며 "이번 총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손을 잡고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 열었다. |
ⓒ 박정훈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삭발한 이태원 참사 유족의 절규 "국힘에 뒤통수를 맞았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검사의 칼만으로 세상 다스릴 수 없다"
- 뉴진스 민지의 '칼국수 논란', 핵심은 칼국수가 아니다
- 활이 팽팽한 '5초', 그 짧은 시간의 유익함이 대단합니다
- "안전진단 유명무실하게... 대통령 레임덕 왔나 싶었다"
- 올해 제 목표요? 각자도생 넘어선 '함께도생'입니다
- "3백년간 불평등·기후위기 심화... 이제 자본주의 판 바꿔야"
- 경찰, '횡령·배임 혐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소환조사
- 17년 경력단절 끝,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 대통령님, 스물넷 큰딸의 마지막을 전 알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