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때문에" 세 자녀와 극단선택 시도한 부부
이휘경 2024. 1. 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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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녀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부부에 대해 경찰이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강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 강릉 한 글램핑장에서 10대 자녀 3명을 재운 뒤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글램핑장 주인의 신고로 부부와 세 자녀 모두 목숨을 건졌으나 일산화탄소(CO) 중독 증세를 보여 일가족이 함께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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