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성 남당항 가야할 이유, '새조개와 명품 낙조'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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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리 홍성남당항 새조개축제가 서해안의 명품 낙조와 함께 화려하게 개막했다.
20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는 제21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시작됐다.
서울에서 출발 후 홍성역에 도착해 사전 예약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타고 새조개 축제가 열리는 남당항을 비롯해 홍성지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한편, 홍성 남당항 일대에서 새조개 축제는 20일부터 다음 달 3월 말까지 70일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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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20일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는 제21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시작됐다. |
ⓒ 홍성군 |
남당리 홍성남당항 새조개축제가 서해안의 명품 낙조와 함께 화려하게 개막했다. 20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는 제21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시작됐다.
새조개 축제는 이날 오후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축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남당항해양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식전 공연, 개막선언, 연예인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남당리 새조개 축제는 코로나19 탓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게 됐다. 대면으로 축제가 열리지 못한 기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남당항은 광활하게 펼쳐진 천수만과 어우러져 사시사철 싱싱한 수산물이 있는 어항이다. 홍성은 몰라도 남당항은 알 정도로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가을철은 대하, 겨울철은 천수만 최고 별미인 새조개가 유명해 해마다 미식가들이 남당항을 찾는다.
홍성군 누리집에 따르면 남당항과 천수만 일원에서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주로 잡히는 새조개는 살이 매우 통통하고 커서 제철을 이루고 있다.
새조개는 쫄깃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단백질과 철분,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홍성군 누리집에 따르면 남당항과 천수만 일원에서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주로 잡히는 새조개는 살이 매우 통통하고 커서 제철을 이루고 있다. |
ⓒ 홍성군 |
▲ 20일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는 ‘제21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시작됐다. |
ⓒ 신영근 |
서울에서 출발 후 홍성역에 도착해 사전 예약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타고 새조개 축제가 열리는 남당항을 비롯해 홍성지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이용 요금도 홍성군이 55% 지원하면서 4시간 4만 원, 6시간 6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잔잔한 은빛 바다 위로 저무는 남당항 명품 낙조는 홍성 12경 중 하나일 정도로 아름답다. 신바람 관광택시를 타고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를 맛보며 명품 낙조를 즐기는 1석 3조 남당항 여행. 이것이 남당항에 가야 하는 이유다.
▲ 20일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는 ‘제21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시작됐다. |
ⓒ 신영근 |
▲ 개막식은 남당항해양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식전 공연, 개막선언, 연예인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
ⓒ 신영근 |
▲ 20일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는 ‘제21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시작됐다. |
ⓒ 신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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