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자수 래퍼 NO"…뉴챔프, 경솔한 장난에 결국 사과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4. 1. 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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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뉴챔프가 마약 투약을 했다는 장난글을 게재해 사과했다.

뉴챔프는 20일 자신의 채널에 "죄송합니다. 장난으로 단 댓글이 이렇게 파장을 나을 줄 모른 제가 너무 한심하고 통탄스럽습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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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래퍼 뉴챔프가 마약 투약을 했다는 장난글을 게재해 사과했다.

뉴챔프는 20일 자신의 채널에 "죄송합니다. 장난으로 단 댓글이 이렇게 파장을 나을 줄 모른 제가 너무 한심하고 통탄스럽습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본인은 마약을 하지 않고 않았습니다. 제가 죄송한 이유는 마약을 하고 자수한 유명 랩퍼의 신상이 누군지 주목되는 가운데 커뮤니티에서 퍼 온 기사에 댓글로 ' 제가 마약을 하고 자수한 그 장본인이라고 장난을 친 것'이 기사화가 되고 여러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데에 대한 것 입니다"라며 "주변에 피해자와 불쾌한 심경을 느끼신 모든 분 들 께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뉴챔프가 마약 자수를 한 30대 유명라는 기사들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19일 래퍼 A씨가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인 경찰관을 찾아와 마약을 자수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A씨는 자수 당시 '여기가 경찰서냐', ''마약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며 경찰관에게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횡설수설하던 상태였다고 전해진다. 경찰 또한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한 상태다.

이에 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가 이달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A씨는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래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해당 기사가 화제가 되고 뉴챔프는 자신이 기사 속 인물이라는 거짓말을 해 논란이 된 것. 뉴챔프는 한 힙합 커뮤니티 관련 기사에 "‘다 무거따’(신곡명)를 내놓고 마약도 안 하는 XXXX라고 해서 자수했다. 좋긴 하더라"라며 자신이 마약을 한 A씨라는 글을 게재했다. 뉴챔프는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라고 했지만 뉴챔프는 자신의 거짓말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결국 사과에 나섰다.

누리꾼들은 "요즘 마약 문제 심각한데 뉴챔프 형님 왜 그런 장난을 치십니까", "안해도 될 일을 왜 벌여서 사과하냐", "뉴챔프 경솔하다", "그래도 빨리 바로잡아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챔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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