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말이 돌아왔다"…화천산천어축제 구름 인파 '즐거움'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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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연일 성황을 이루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 셋째 주말인 20일 오전 이른 새벽부터 라이트를 밝힌 차량 행렬이 몰려들면서 축제장 주변 주차장을 가득 메워 세계적인 축제를 실감케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장 안에도 얼음낚시 외에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축제장 밖에도 파크골프장 등 관광명소가 많다"라며 "이번 겨울은 화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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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셋째 주말인 20일 오전 이른 새벽부터 라이트를 밝힌 차량 행렬이 몰려들면서 축제장 주변 주차장을 가득 메워 세계적인 축제를 실감케 했다.
오전 8시부터 30분 개장한 얼음낚시터는 30여분만에 구름인파로 얼음판을 가득메우며 순식간에 울긋불긋한 옷 색깔로 뒤덮였다.
예약낚시터도 미리 예약한 비슷한 시각에 4000개의 얼음구멍 주인들이 들어서면서 이내 여기저기서 산천어와의 만남을 기뻐하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특히 외국인 전용 낚시터에서도 사전에 예약된 외국인을 비롯해 자유여행가 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낚싯대를 드리우고 산천어를 낚는 풍경이 연출됐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몰려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낚시대를 드리운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이 관광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눈썰매와 얼음 썰매, 짚라인 체험과 얼곰이성 앞 드넓은 얼음광장에는 아이가 탄 썰매를 밀어주는 가족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장 안에도 얼음낚시 외에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축제장 밖에도 파크골프장 등 관광명소가 많다"라며 "이번 겨울은 화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22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시작한 산천어축제는 14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하며 CNN 세계 7대불가사의, IFEA선정 세계겨울 도시에 선정되는 등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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