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주택전시관 개관

정진 2024. 1.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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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회차 분양물량, 탁 트인 조망 강점
- 29일(월) 특별공급, 30일(화) 1순위 청약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DL이앤씨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 분양물량 공급을 위한 주택전시관이 개관했다. 대내외적인 악조건을 딛고, 다른 건설사와 달리 유일하게 분양조건 변경 없이 1회차 분양물량(350세대)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만큼 2회차 분양물량 선점을 통해, 입성을 희망하는 인파가 이른 아침부터 몰렸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이중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로 전 세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1회차 분양물량이 소형평형 위주로 1, 2인가구 및 3인가구에 적합했다면 이번 2회차 분양물량은 3~4인가구에 적합한 모습이었다. 이를 입증하듯이 주택전시관에는 어린 자녀를 거느린 여러 수요자들이 찾아온 모습이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 대기장소에서 만난 50대 여성 노후 아파트에서 이사하기 위해 새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고 했었다. 그는 “최근 건설사의 워크아웃, 신용등급 하향으로 제대로 된 건설사가 짓는 새 아파트를 찾기 힘들었는데 DL이앤씨는 신용등급,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라는 소식을 듣고 찾아오게 됐다. 최근에 분양까지 완료한 브랜드 아파트라 새 아파트 중 e편한세상에 더 관심이 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2회차 분양물량, 단지 전면부 배치로 탁 트인 조망권 확보 ‘강점’

1회차(350세대) 성공 분양에 이어 공급되는 이번 2회차 분양물량은 원주시 내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탁 트인 조망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현재 원주시에서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공급이 적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분양물량은 우수한 조망권으로 매수 가능한 유일한 신규 분양물량으로 전 세대가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 개방감을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그동안 앞을 가리지 않아 산 조망이 가능한 동들은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으며, 주변 단지에서도 가장 빠르게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2회차 분양물량에 대한 선점 욕구 역시 더욱 높은 상태다.

여기에 교통계획도 청신호를 켠 상태로 투자가치까지 더욱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착공식을 지난 12일 개최하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 월곶~판교 철도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인천(송도), 서울 강남(수서)에서 강릉(경강선), 부산(중앙선)까지 연결돼 더 많은 지역으로 오고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앞서 KTX 중앙선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이동하게 되면서 집값이 오른데 더해 최근 서울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고, 이번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향후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이 이뤄지게 될 경우 단계적인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자기자본 대비 PF보증 비율(35.7%)이 주요 건설사 중 낮고, 2023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확보한 대형 건설사 DL이앤씨를 통해 지어진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최근 4년간 1000세대당 하자 판정 건수가 1.5건으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시공사인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청약은 1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3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6개월 경과)과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원주·강원에 거주 중인 성인이라면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02㎡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중도금 대출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금융 비용까지 대폭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2월 25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하여 담보대출 전환 시 ‘스트레스 DSR’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반면 앞으로 2월 25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오는 신규 분양 단지는 DSR이 적용,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1회차 분양물량(350세대)가 성공 분양된데 따른 보답의 의미로 2회차 청약 신청 고객에게는 특별 판매 혜택으로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이 제공된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 인상에 따른 진입장벽이 높아질 위기에 직면한 만큼, 지금 이 같은 혜택은 수요자 입장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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