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망포 생활권 위치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주목

박준식 2024. 1. 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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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우상향을 그리면서 '지금이 가장 싸다'는 시장 흐름이 자리잡는 모양새다.

실제 분양가는 매월 오르는 추세고, 앞으로도 제로에너지 인증 등 여파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연내 알짜 단지를 중심으로 빠르게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가 더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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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우상향을 그리면서 ‘지금이 가장 싸다’는 시장 흐름이 자리잡는 모양새다.실제 분양가는 매월 오르는 추세고, 앞으로도 제로에너지 인증 등 여파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연내 알짜 단지를 중심으로 빠르게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가 더 늘어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작년 12월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은 전년동월대비 14.82% 올라 서울보다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으로도 분양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확실시 된다. 산업용 전기 요금이 뛰면서 시멘트, 철근 가격이 다시 꿈틀대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전기료 상승으로 시멘트, 철근 비용도 10~20%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리 부담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도 분양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방안도 변수다. 시행이 1년 유예되긴 했지만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된다. 업계에서는 건축비만 약 30% 가량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공사비 대부분은 원자재값이 차지하는데, 원자재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 공사비도 따라 상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분양가도 덩달아 뛰게 된다”며 “결론적으로 분앙가는 무조건 더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시공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이 주목 받고 있다. 영통·망포 생활권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4㎡, 100㎡ 총 472가구다.

단지는 1순위 최고 5.75대 1(100㎡ 타입)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 당첨자 계약은 1월 28일(일)~30일(화)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선정 후 6개월 뒤 전매도 가능해 환금성도 좋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동탄인덕원선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여건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수원 영통 중심상업지구와 도보 거리에 위치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서천초가 단지와 가까이 있고, 서농초, 서천중, 경희대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시를 대표하는 학원가인 영통·망포 학원가도 위치해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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