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도민이 잘 사는 것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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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9일 간부회의에서 도정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지향점은 더 나은 도민의 삶, 도민이 함께 잘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야제와 출범식을 준비로 밤새워 데이터 전환을 완료한 데에 "우리 도가 책임지고 하면 잘 해낼 수 있다는 성공 스토리를 썼다"며 독려했다.
김 지사는 '도민이 잘 사는 것', 민생 중심의 도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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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9일 간부회의에서 도정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지향점은 더 나은 도민의 삶, 도민이 함께 잘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야제와 출범식을 준비로 밤새워 데이터 전환을 완료한 데에 "우리 도가 책임지고 하면 잘 해낼 수 있다는 성공 스토리를 썼다"며 독려했다.
그러면서 "많은 도민께서 뿌듯해하고 희망이 생긴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우리에게 더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부여받은 기회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치밀하고 속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민이 잘 사는 것', 민생 중심의 도정을 주문했다. 실제 수혜자를 중심으로 민생시책을 전략적으로 디자인, 정책 등 도민이 피부로 느낄 효과적인 체계를 구축하자고 지시했다.
도의회와 소통 강화도 살폈다. 실·국별 업무보고를 충실히 준비하는 동시에 그동안 도의원들의 의정 발언으로 제안된 사항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 의회와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8~14일 미국 출장 결과로, CES 2024에서 최초로 전북관을 설치 운영하는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푸드테크·애그테크 분야에서 도가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8일 교육부가 발표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도 꼼꼼히 검토했다. 이차전지 등 지역산업과 연계성을 고려한 인재 육성에 교육청과 밀도 있게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15일 근무 중 급환으로 별세한 고 박상기 팀장의 명복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전 청원은 일할 때는 확실히 일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면서 서로를 살피며 함께 가자"고 격려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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