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日 신문 1면 장식에 '뿌듯'→성공적인 대전 공연까지 (골든걸스)[전일야화]

김수아 기자 2024. 1.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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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신곡 'The Moment(더 모먼트)'의 녹음 비하인드와 첫 무대가 공개됐다.

마지막 순서인 박미경의 녹음까지 마치고, 신곡 회의를 위해 모인 박진영과 골든걸스.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는 박진영의 말에 관객들은 환호했고, 박진영은 무대를 본 후 솔직한 평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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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골든걸스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신곡 'The Moment(더 모먼트)'의 녹음 비하인드와 첫 무대가 공개됐다.

녹음하기 전, 박진영은 곡의 분위기를 위해 녹음실 조명까지 끄는 노력까지 보였다. 첫 순서인 인순이는 녹음실을 들어오더니 "침침해"라고 반응해 박진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미경은 밖에서 인순이의 녹음을 지켜보더니 "아이돌 되더니 연습 벌레 됐어"라고 감탄했다. 녹음을 마친 인순이는 박미경과 신효범에게 "나 칭찬받았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신효범의 녹음에서 박진영과 신효범은 서로 다른 해석으로 의견 충돌을 보이기도 했다. 1시간 반이나 걸린 녹음에 신효범은 다음 주자인 박미경에게 미안해하더니 "내 탓 아니고 얘 탓이야"라며 박진영을 원망했다.

마지막 순서인 박미경의 녹음까지 마치고, 신곡 회의를 위해 모인 박진영과 골든걸스. 박진영은 일본 메이저 신문의 1면에 실린 '골든걸스'를 보여 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은미는 "사건 사고로 안 나온 게 어디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더니 박진영의 사진을 보고 "이건 사건 사고 비주얼이다"라고 말을 더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글로벌로 가자"라고 외지는 신효범에게 박진영은 "글로벌보다 지방을 먼저 가야 된다"라고 현실을 알렸고, 돌림판으로 대전이 결정됐다.

추운 날씨의 야외 공연에도 꽉 찬 관객들에 놀란 박미경은 "날씨는 조금 쌀쌀하지만 여러분들의 환호와 사랑 때문에 저희는 불타오르고 있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는 박진영의 말에 관객들은 환호했고, 박진영은 무대를 본 후 솔직한 평가를 부탁했다. 이를 참고해서 새로운 홍보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다섯 사람의 걱정과 다르게 대기실에서 확인한 별점은 5점 만전에 4.8점이었고, 548명 중 450명이 5점을 줘 박진영과 골든걸스는 기뻐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신효범은 "우리가 하고 싶은 장르를 맘껏 할 수 있구나. 더 열심히 해야 겠다. 날아갈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고, 인순이는 "음식점으로 비유하면 맛집이다. 믿고 들을 수 있는 노래 맛집"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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