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5개월' 규현, 생애 첫 자취집 공개 "월세라 인테리어無" (나 혼자 산다)[종합]

원민순 기자 2024. 1. 19. 2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주니어 규현이 첫 자취집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규현의 자취 라이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규현의 집을 보더니 깔끔하다고 말했다.

규현은 키가 "인테리어에는 관심이 없나보다"라고 말하자 자취집이 월세이기 때문에 딱히 인테리어를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첫 자취집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규현의 자취 라이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규현은 "혼자 산 지 5개월 됐다. 17년 숙소생활을 하다가 작년 8월부터 독립했다"고 자취 새내기임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규현의 집을 보더니 깔끔하다고 말했다. 규현의 집은 심플한 분위기에 정리정돈이 잘 된 상태였다. 규현은 키가 "인테리어에는 관심이 없나보다"라고 말하자 자취집이 월세이기 때문에 딱히 인테리어를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장우는 규현의 얘기를 듣더니 "실리주의구나"라고 말했다.

규현은 "마지막으로 옷을 산 게 3, 4년 전이다. 다른 거에 소비 안 한다. 관심 있는 것만 산다"면서 주로 전자기기나 냉장 저장 공간 물품을 구입한다고 전했다. 규현의 집에는 침실용 스탠드형TV와 거실용 대형TV를 시작으로 데스크톱과 냉장고가 각각 두 대씩 있었다.

규현은 특히 냉장고 안을 주부 9단 살림꾼처럼 정리해 놓고 생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재료를 소분해놓은 것은 물론 하나하나 이름표까지 붙여놓고 날짜도 기록을 해 놨던 것. 규현은 집에 식재료와 식기들이 다 마련되어 있다 보니 배달 음식은 거의 안 시켜 먹는다고 했다.

규현은 아침식사를 위해 다이어트 컵라면에 마늘, 굴소스, 알룰로스, 간장 등 양념을 추가하더니 잡채밥을 만들겠다고 했다. 다이어트 레시피를 찾아 보다가 알게 됐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해 먹게 됐다고.

규현은 훈제 오리 고기에 즉석 현미밥, 양념된 다이어트 컵라면을 비벼서 잡채밥으로 먹었다. 규현은 밥친구가 게임방송이라고 했다. 규현은 잡채밥을 먹으면서 연신 입 주변을 닦았다. 규현은 그런 자신의 습관을 처음 본다는 듯 놀라며 입을 계속 닦는 자신을 향해 "그만 닦아라"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규현은 바로 설거지를 한 뒤 컴퓨터를 켜고 부동산 강의 영상을 봤다. 규현은 "어디를 사려고 본다기보다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싶어서 보는 거다"라고 부동산 강의를 보는 이유를 전하면서 다른 쪽 컴퓨터도 켜더니 게임을 시작했다.

규현은 "강박인 지 모르겠는데 한 가지만 하면 시간이 아깝다. 시간 절약도 되는 것 같고"라며 스스로 멀티 중독임을 털어놨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