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가 15주 연속↓…휘발유 1500원대·경유1400원대 유지 

황인성 2024. 1. 19.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휘발유·경유 등 국내 유가가 15주 연속 내림세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3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64.2원이다.

정유사별 휘발유 가격은 에쓰오일(S-OIL)이 리터당 1514.8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가 최고 정유사는 에쓰오일(S-OIL)로 리터당 1419.5원, 최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리터당 1371.0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 3주 전국 평균 휘발유가 리터당 1564.2원…경유가 1474.7원
서울 여의도의 한 주유소. 쿠키뉴스 자료사진

휘발유·경유 등 국내 유가가 15주 연속 내림세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3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64.2원이다. 전주 대비 리터당 6.0원 하락한 수치다. 경유는 8.0원 하락한 1474.7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 모두 10월 2주부터 15주 연속 하락 중이다. 국내 유가 하락의 이유는 꾸준한 국제유가 내림세의 영향인데 최근 중동지역 위험이 고조되며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있는 만큼 향후 변동 추세가 주목된다. 

통상 국제유가가 국내 유가에 반영되는 데 2~3주 시차가 있는 만큼 이주까지 유지된 하향 기조가 달리질 수 있다.

지역별 판매가 분석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서울이 가장 높고, 대구가 가장 낮았다. 서울은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2.2원 높아 리터당 1636.4원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리터당 전국 평균가보다 48.1원 낮은 1516.1원으로 나타났다. 

정유사별 휘발유 가격은 에쓰오일(S-OIL)이 리터당 1514.8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저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리터당 1483.6원으로 나타났다. 

경유가 최고 정유사는 에쓰오일(S-OIL)로 리터당 1419.5원, 최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리터당 1371.0원이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