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담배 피우며 마라톤 뛰던 ‘강철 폐’ 中 남성,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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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대회에서 담배를 피우며 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중국 남성이 결국 실격 처리를 당했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샤먼마라톤위원회는 지난 7일 열린 대회에 참가했던 52세 남성 첸을 실격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같은 대회에서 줄담배를 피우며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2022년에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신안장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뛰는 내내 담배를 입에 물고 풀코스(42.195km)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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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샤먼마라톤위원회는 지난 7일 열린 대회에 참가했던 52세 남성 첸을 실격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첸이 대회 도중 담배를 피우며 뛴 것을 문제 삼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노상 배변, 흡연, 화단 밟기와 같은 미개한 행동은 선수들의 경주와 대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결정은 샤먼마라톤 규정 2조 12항을 위반한 데 따른 것으로, 다른 주자의 안전 문제로도 실격 처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모킹 브라더(smoking brother)’라는 별명을 가진 첸은 기존에도 담배를 뛰며 마라톤을 뛰는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19년 같은 대회에서 줄담배를 피우며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2022년에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신안장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뛰는 내내 담배를 입에 물고 풀코스(42.195km)를 완주했다. 그는 평소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다가 달릴 때만 피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육상협회는 건전한 마라톤을 위해 앞으로도 대회 중 흡연 행위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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