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 수출 491만대 '첫 세계 1위'…전년비 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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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 국가가 됐다고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작년 중국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491만대를 기록해 세계 1위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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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 국가가 됐다고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작년 중국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491만대를 기록해 세계 1위가 됐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 자리에서 일본 등 다른 국가 통계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존 세계 1위이던 일본의 자동차 수출 대수는 지난 한 해 430만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작년에 수출한 자동차 가운데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는 2022년보다 77.6%가 증가한 120만3천여대로 나타났다. 신에너지차 연간 수출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도 지난해가 처음이다.
중국 자동차 업계의 전반적인 호황 속에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량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에너지차 생산은 958만7천대, 판매는 949만5천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8%, 37.9% 증가했다.
신궈빈(辛國斌)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지난해 중국 자동차 산업은 신에너지차를 중심으로 큰 발전을 이룩했지만, 글로벌 수요부족, 일부 국가의 무역규제 조치 등 불리한 대외요인을 극복하고 기업들의 기술을 발전시켜야 하는 등의 과제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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