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첼시도 노린 '노르웨이 신성', 토트넘행 협상 중... 이적료 '4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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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활발한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고 있는 토트넘훗스퍼가 노르웨이 축구 신성 영입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클럽브뤼헤와 안토니오 누사 영입을 놓고 협상 중이다. 브뤼헤는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36억 원)에 잔여 시즌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스타베크 포트발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고, 2021년 브뤼헤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토트넘은 누사 영입으로 미리 왼쪽 미래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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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올겨울 활발한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고 있는 토트넘훗스퍼가 노르웨이 축구 신성 영입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클럽브뤼헤와 안토니오 누사 영입을 놓고 협상 중이다. 브뤼헤는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36억 원)에 잔여 시즌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사는 나이지리아계 노르웨이 축구 선수다. 빠른 발과 돌파력이 장점으로 주로 왼쪽 측면에서 활약하는 선수다. 노르웨이 스타베크 포트발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고, 2021년 브뤼헤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세 번째 시즌인 이번 시즌 활약이 가장 좋다. 리그 14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노르웨이에서도 기대하는 재능이다. 노르웨이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고 2023년 9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됐다. 요르단을 상대로 치른 데뷔전에서는 데뷔골을 넣었고 이어진 조지아전에서도 2도움을 올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 활약으로 10월 A매치에도 포함, 키프로스를 상대로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누사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맨체스터시티, 첼시가 앞서 누사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2027년까지 연장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전반기에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며 공격에 빈틈이 생겼다.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 히샤를리송, 제임스 매디슨, 히샤를리송이 차례로 부상을 당해 빠졌다. 그나마 12골을 홀로 넣은 손흥민이 있어 버틸 수 있었지만 손흥민도 1월부터는 아시안컵에 참가 중이다. 올겨울 보강은 필수적이었다.
앞서 티모 베르너를 임대 영입하며 왼쪽을 강화했다. 베르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에서 곧바로 데뷔해 동점골을 도우며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 토트넘에 완전히 정착하기 위해서는 납득할 만한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토트넘은 누사 영입으로 미리 왼쪽 미래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영입에 성공할 경우 이번 겨울 세 번째 영입이 된다. 토트넘은 앞서 베르너와 함께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다. 누사의 경우 바로 합류하진 않고 브뤼헤에 다시 임대돼 남은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 클럽브뤼헤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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