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경기 1골' 첼시 공격수가 황희찬 새 파트너로?…울버햄턴 공격수 영입설

조효종 기자 2024. 1.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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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원더러스가 첼시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가 브로야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며 울버햄턴도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5,000만 파운드(약 848억 원) 수준을 원하고 있는데 울버햄턴을 비롯해 브로야에게 관심 있는 구단들엔 비싼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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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페드루 네투, 마테우스 쿠냐(왼쪽부터, 이상 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가 첼시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가 브로야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며 울버햄턴도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턴은 이전 세 시즌 빈곤한 득점력에 고민이 많았으나 올 시즌엔 공격진 활약이 꽤 만족스럽다. 황희찬이 울버햄턴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페드루 네투도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고 있고 마테우스 쿠냐도 제 몫을 하고 있다.


다만 세 선수의 뒤를 받칠 선수가 필요하다. 사샤 칼라이지치와 파비우 실바를 각각 독일, 스코틀랜드 무대로 임대 보내 스트라이커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네투가 부상당한 사이 분전한 파블로 사라비아가 있으나 주로 측면에서 뛴다.


대니 잉스(웨스트햄유나이티드), 위고 에키티케(파리생제르맹), 체 아담스(사우샘프턴) 등에 이어 첼시의 브로야가 후보로 부상했다. 2001년생 알바니아 출신 브로야는 신장 191cm, 키에 비해 준수한 주력 등 준수한 신체조건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아르만도 브로야(첼시). 첼시 홈페이지 캡처

피테서(네덜란드), 사우샘프턴 임대를 거치는 동안 성장세를 보여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원 소속팀 첼시에서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십자인대를 다쳐 장기간 공백기를 가졌다. 긴 재활을 거쳐 올 시즌 초반 복귀한 이후로는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리그 13경기 1득점이다.


더 확실한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는 첼시는 이적료에 보태기 위해 올겨울 몇몇 선수들을 매각할 뜻이 있다. 새 공격수가 오면 우선순위에서 더 밀려날 브로야도 매각 대상 중 하나로 꼽힌다.


관건은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5,000만 파운드(약 848억 원) 수준을 원하고 있는데 울버햄턴을 비롯해 브로야에게 관심 있는 구단들엔 비싼 금액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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