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볼 땐 치맥이야”… 한국‧요르단전 벼르고 있다면, 치킨 대신 ‘이것’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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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8시 30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축구 경기를 치른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쌓이는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분해된 것으로,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요산도 많이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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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지방이 많아 소화가 잘 안 된다. 여기에 차가운 맥주를 마시면 소화 기능이 더 약해질 수 있다. 또 치킨을 맥주와 함께 먹으면 통풍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쌓이는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분해된 것으로,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요산도 많이 생기게 된다. 퓨린은 닭고기 등 기름진 음식이나 맥주와 같은 술에 많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술은 콩팥이 배설하는 요산의 양은 줄이면서 몸에서 새로 생성되는 요산의 양은 늘린다. 여기에 치킨을 곁들이면 몸에 더 해로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살이 찌기 쉬운 것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치킨과 같은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
따라서 맥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치킨과 같은 열량이 높은 기름진 안주는 피해야 한다. 대신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이 좋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알코올 대사를 도와 숙취를 줄여주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버섯은 간의 독성을 완화하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고, 알코올 대사를 돕는 비타민B2와 비타민C가 많다.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도 풍부해 술로 인해 손상된 뇌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술을 마신 다음 날엔 물이나 이온음료, 당분 섭취를 늘려야 한다. 알코올을 분해할 때 우리 몸은 수분과 당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꿀물, 이온음료 등은 물과 당분을 빠르게 섭취하는 데 유용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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