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흔적미술관, 올해 첫 전시회 기지개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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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삼동면 바람흔적미술관이 올해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바람흔적미술관은 일크미술협회 초대전 '바람길'을 지난 해 12월 29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일크미술협회 회장인 정희윤 작가를 비롯해 김현희, 박철규, 심영숙, 유지연, 정희윤, 조경희, 조정숙 작가가 참여했다.
남해군미술협회 회원이기도 한 조윤경 작가는 "세상의 모든 물질과 구성에는 어둠과 밝음의 조화 속에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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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대 전병권]
▲ 일크미술협회 초대전 ‘바람길’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
ⓒ 남해시대 |
▲ 바람흔적미술관 2024년 첫 전시회 일크미술협회 초대전 ‘바람길’ 홍보물이다. |
ⓒ 남해시대 |
바람흔적미술관은 일크미술협회 초대전 '바람길'을 지난 해 12월 29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휴관이다.
2021년 대구광역시에서 창립한 일크미술협회는 회화, 조각, 설치, 도자기, 판화 등 다양한 미술 분야의 작가들이 만나 서로 다르지만, 작업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된 팀이다.
이번 초대전에는 일크미술협회 회장인 정희윤 작가를 비롯해 김현희, 박철규, 심영숙, 유지연, 정희윤, 조경희, 조정숙 작가가 참여했다.
'일크(ILK)'라는 말 또한 "동일한 종류이면서 동시에 각각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라는 의미다. 삶에 대해 닮은 가치관을 갖고 있으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다름과 틀림, 같음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 바람흔적미술관 2024년 첫 전시회 일크미술협회 초대전 ‘바람길’ 홍보물이다. 작품과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
ⓒ 남해시대 |
▲ 조윤경 작가의 작품 '남해대교 50th 불꽃놀이'다. |
ⓒ 남해시대 |
바람흔적미술관은 일크미술협회 초대전과 함께 같은 기간 조윤경 작가의 목공 작품들도 전시하고 있다. 조윤경 작가는 내산공방 대표로서 이번 전시회와 함께,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는 인두화(우드버닝)와 자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일크미술협회 초대전 ‘바람길’이 바람흔적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미술관 내부의 모습이다. |
ⓒ 남해시대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남해시대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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