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학대피해아동 음악치료 위해 1억원 기부

최예슬 2024. 1. 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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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가 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억원을 내놨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사옥에서 YG 황보경 공동대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과 김희권 대외협력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 학대 피해 아동 음악치료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YG와 세이브더칠드런은 학대 피해 아동의 학대 후유증 극복을 돕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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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가 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억원을 내놨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사옥에서 YG 황보경 공동대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과 김희권 대외협력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 학대 피해 아동 음악치료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전문기관 4개소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음악치료실을 구축해 음악치료, 언어·놀이 치료를 통한 심리치료 등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YG와 세이브더칠드런은 학대 피해 아동의 학대 후유증 극복을 돕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YG는 지난 2018년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프로그램 ‘위드’(WITH)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한 해 동안 전 세계 아동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아동권리 증진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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