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리더" 손흥민, 英매체 선정 토트넘 전반기 최고 평점

윤효용 기자 2024. 1. 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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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번 시즌 전반기에 토트넘훗스퍼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이 떠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요청에 따라 주장이 됐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이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토트넘은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와 손흥민의 빈자리를 일단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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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이번 시즌 전반기에 토트넘훗스퍼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현재까지 시즌 플레이어 랭킹을 공개했다. 주장 손흥민과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최고점을 받았고,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와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뒤를 이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평점 10점을 주며 "침착하게 주장을 맡았고 경기장 안팎에서 클럽의 진정한 리더였다. 31세 손흥민은 완장을 차는데 있어 책임감을 즐겼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었고 그것이 재결합은 흥분될 것이다. 그가 아시안컵으로 인해 빠진 건 포스테코글루에게 큰 손실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이 떠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요청에 따라 주장이 됐다. 그리고 전반기 내내 주장으로서 솔선수범하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12골을 넣으며 팀 득점을 책임진 건 물론, 감독의 요청에 따라 최전방부터 측면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부진에 빠졌던 히샤를리송을 팬들에게 앞세워 박수를 받게 하는 등 주장으로서 품격을 보여줬다. 


굴리엘모 비카리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또한 팀이 흔들리던 상황에서도 슈퍼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토트넘은 미키 판더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매디슨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징계로 빠지면서 최근 두 달 동안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손흥민이 12월 한 달 동안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부진 탈출을 도왔다. 토트넘은 점점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갔고 4위 경쟁 위치를 유지했다. 


최후방에서 든든하게 버텨준 비카리오도 평점 10점이었다. 이 매체는 "클럽에서 주목할 만한 첫 시즌이다. 두 손과 발로 확실하게 해냈다. 지금까지 매달 5번씩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세이브 상에 지명됐다. 수비수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어 더 나아질 일만 남았다. 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고 골로 연결되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었다"고 적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이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아시안컵에 참가한 손흥민은 결승 진출에 성공할 경우 2월 중순까지는 소속팀에 복귀할 수 없다. 토트넘은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와 손흥민의 빈자리를 일단 채웠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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