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4시 시리즈’ 2024 시즌 UAE서 개막

정진주 2024. 1. 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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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대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4 시즌 개막전 '한국 6H 아부다비'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올 시즌에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맥라렌 720S GT3 에보'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은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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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내구레이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번 대회서 4세대 ‘벤투스 F200’ 최초 공개
2023 시즌 24시 시리즈 한국 6H 아부다비 대회 경기 장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대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4 시즌 개막전 ‘한국 6H 아부다비’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오는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올 시즌에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맥라렌 720S GT3 에보’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은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가 열리는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은 포뮬러원(F1) 대회가 열리는 아부다비의 랜드마크이다. 여러 개의 빠른 직선 구간과 20개의 곡선 코스로 구성된 총 길이 5281km의 서킷으로, 낮 최고 기온 30℃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와 거친 모래바람, 급격한 코너 구간 등으로 인해 타이어의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요구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4세대 ‘벤투스 F200’을 최초 공개해 레이싱 퍼포먼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최신 레이싱 컴파운드가 적용돼 접지력을 비롯한 타이어 성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라며 “타이어 무게는 3세대 대비 약 10% 경량화해 탁월한 코너링과 제동 성능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시즌 24시 시리즈는 아랍에미리트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등 전 세계 5개국에서 총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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