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365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4. 1. 19.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운영 체계에 본격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력 배치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재난안전상황실 주간 근무는 주민안전과에서 담당하고 야간 및 토·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대처해 왔지만 더 빠른 대처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 365일 24시간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담 인력 배치 완료…신속 초동대응 기대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운영 체계에 본격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력 배치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 및 겨울철 대형화재, 산불 등 각종 사회재난의 증가로 신속한 초동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재난안전상황실 주간 근무는 주민안전과에서 담당하고 야간 및 토·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대처해 왔지만 더 빠른 대처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 365일 24시간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을 통해 상황을 전파 및 보고하고 단계별로 직원 비상근무를 소집하는 등 재난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최근 오성 지하차도 침수 참사나 여름철 풍수해 및 겨울철 기습한파 등 각종 사고가 복잡, 다양해지고 있어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관계기관과 더욱 강화된 공조를 통해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재난의 예방과 복구에 대처하는 등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