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책] '2040 위대한 격차의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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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급수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빠르게 혁신하는 기술과 상대적으로 더딘 사회 사이에는 '기하급수적 격차'가 발생한다.
글쓴이는 결국 2040년 이후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던 사고방식, 전략, 제도가 통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려면 공동성, 회복탄력성, 유연성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이 쓴 자전적 경영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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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위대한 격차의 시작
기하급수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기하급수의 시대란 기술의 변화 속도가 우리에게 익숙한 ‘점진적’ 수준을 넘어 ‘기하급수적’으로 진화하는 시대를 뜻한다. 빠르게 혁신하는 기술과 상대적으로 더딘 사회 사이에는 ‘기하급수적 격차’가 발생한다. 글쓴이는 결국 2040년 이후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던 사고방식, 전략, 제도가 통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려면 공동성, 회복탄력성, 유연성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아짐 아지르 지음/장진영 옮김/청림출판)
세상은 나의 보물섬이다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이 쓴 자전적 경영 에세이다. 김웅기 회장은 35세 때인 1986년 자본금 500만원, 직원 2명으로 세아상역을 설립해 의류 수출 사업을 시작했다. 40년 가까이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지속해서 성장했다. 현재 자산과 연매출 모두 6조원을 넘는다. 김웅기 회장의 별명은 ‘플라잉맨’. IMF 경제위기, 세계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위기를 모험가 정신으로 극복하고 사회 환원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자신의 경영 철학을 전한다.(김웅기 지음/쌤앤파커스)
강원국의 인생 공부
글쓴이는 과거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일하며 고(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썼다. 청와대에서 나온 뒤 출간한 글쓰기에 관한 책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21년부터 KBS 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 사람’을 진행하며 문화, 예술, 교육, 사회, 정치 등 각계각층 인사 300여명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들었다. 그중 15인을 선정해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15인의 주인공은 유시민 작가, 표창원 전 국회의원, 나태주 시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이다.(강원국 지음/디플롯)
K 반도체 대전략
세계적 학술지들에 발표된 논문과 각종 경제 보고서, 지난 5년여간 진행한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인터뷰를 망라해 반도체 산업의 향방을 가늠한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짚어보고, 도약에 필요한 밑그림도 그린다. 글쓴이는 지난 2년간 역성장한 반도체 산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성장 곡선을 그리고 한국 반도체 산업이 그 선두에 설 것이라고 예상한다. 반도체 및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들의 기술 초격차와 시장 전략, 한국 반도체 산업의 생존 전략을 치밀하게 제시한다.(권순용 지음/위즈덤하우스)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글쓴이는 43년간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돌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한 딸아이의 엄마다. 2013년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를 펴내 20만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딸과 떨어져 산 지 15년. 미국에 사는 딸은 지난해 마흔 살이 됐다. 마흔에도 혹 여전히 흔들리고 있을지 모를 딸에게 해주고픈 말들을 담았다. 마흔의 흔들림 앞에서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혼란은 삶을 재정비하고 다시 성장하기 위해 누구나 거치는 당연하고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가라고 조언을 건넨다.(한성희 지음/메이븐)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올해 투자 흐름을 주도할 테마를 9가지로 분류하고 이에 맞춘 산업과 기업을 낱낱이 분석했다. 어렵고 난해한 자료를 배제하고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웠다. 9개 테마는 반도체, 이차전지, 제약·바이오, 소비재, 전력기기, 플랫폼, 게임, 수소, 신성장산업이다. 종목 분석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기업 외에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주목했다.(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 지음/한스미디어)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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