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로 포용, 관광으로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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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내 문화예술·관광인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경윤 재단 대표는 "함께 걸어온 128년, 더 특별할 100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예술?관광의 무한한 미래를 도민과 하나 돼 함께 그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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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내 문화예술·관광인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문화로 포용하고 관광으로 치유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화예술·관광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재단 운영 방향과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년 인사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소재호 전북예총회장, 조오익 관광협회장 등 도내 문화예술·관광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 성과와 올해 재단 주요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부대행사로 제1회 예술?관광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상은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 관광산업에 동력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 마련 시행됐다.
수상자는 단체수상에 디자인에보, 사단법인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예우, 전주소년소녀합창단, 아크빌, 개인 수상은 이종근, 이흥재, 이기홍, 전호갑, 양진성, 심재균이 영예를 차지했다.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단체 퍼포먼스도 펼쳤다. 앞으로 100년의 특별하고 새로운 문화예술과 관광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장애 참여 예술인들로 구성된 '따박밴드'가 축하공연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해 전북을 잘 표현하는 단어는 '도전'과 '성공'으로, 특히 문화예술, 관광 부문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재단 식구들이 든든하게 뒷받침해 준 덕분이 크다. 새롭게 거듭난 특별자치도와 함께 새로운 백 년에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윤 재단 대표는 "함께 걸어온 128년, 더 특별할 100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예술?관광의 무한한 미래를 도민과 하나 돼 함께 그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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