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민주당 탈당…‘새로운미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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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총리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미래'에 참여를 선언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에 출마를 준비 하던 김 전 사장은 민주당 후보 적격심사에서 21대 무소속출마를 문제 삼아 부적격판정을 받아 결국 민주당 탈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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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총리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미래’에 참여를 선언했다.
김 전 사장은 민주당에 탈당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에 출마를 준비 하던 김 전 사장은 민주당 후보 적격심사에서 21대 무소속출마를 문제 삼아 부적격판정을 받아 결국 민주당 탈당을 결정했다.
김 전 사장은 “이해할 수 없는 조치가 내려졌다. 내게 내려진 부적격 판단의 이유는 다른 어떤 후보에게는 전혀 영향이 없었으며 적격으로 판단되었다”라며 적격심사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내부의 어떠한 힘이 작용한 것 같지만, 내 부족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다”라며 “18일에 민주당 탈당을 신청하고, 이낙연 전 총리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미래’의 발기인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새로운미래’ 외에도 ‘개혁신당’에서 영입 제안이 있었지만 이낙연 전 총리와의 인연 등으로 인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낙연 전 총리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미래’는 1월 중 창당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김 전 사장은 ‘새로운미래’의 창당이 완료되는 대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 전 사장은 “민주당 후보가 새로운 후보로 결정된다면 ‘새로운 인물끼리의 인물·정책 대결’이 될 것이고, 기존 현역의원이 민주당에 후보로 된다면 ‘기득권정치 VS 호남정치 복원’의 구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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