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금 다 잃었다"…'SBS 가요대전' 7000만원 먹튀男 송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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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고 속인 뒤 7천 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25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뒤 돈을 계좌로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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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고 속인 뒤 7천 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뒤 돈을 계좌로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온라인 SNS 등을 통해 티켓을 구해주겠다는 글을 올려 범행했다.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 중에는 해외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불법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로 돈을 입금받았으며 이후 피해금을 모두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연 관련 일을 하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상화폐에 투자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기는 A씨의 단독 범행으로 파악됐다"며 "인기가 있는 공연은 티켓 판매 사기가 많으니 반드시 개인 간 거래가 아닌 공식 판매처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대전'은 동방신기, 샤이니, NCT127, NCT 드림,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뉴진스, 아이브 등 역대급 라인업이 형성돼 큰 기대감을 모았으나 K팝 팬들 사이에서 '표구하기 전쟁'이 벌어지면서 티켓사기가 벌어졌다.
티켓 사기가 일어난 당시 뒤늦게 사태 파악에 나선 SBS 측은 '가요대전'은 현장에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를 시작했다.
사진=SBS,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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