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월 이후엔 분위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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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증시 투자전략과 관련해 "추세반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주이면서 실적, 수급 모멘텀이 양호한 제약·바이오, 반도체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최근 코스피의 일방적인 약세 원인이었던 수급부담은 정점을 통과, 수급변수로 인한 코스피의 일방적인 약세는 진정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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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증시 투자전략과 관련해 "추세반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주이면서 실적, 수급 모멘텀이 양호한 제약·바이오, 반도체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최근 코스피의 일방적인 약세 원인이었던 수급부담은 정점을 통과, 수급변수로 인한 코스피의 일방적인 약세는 진정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지정학적 리스크,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연준 스탠스 간의 괴리 축소, 중국 경기불확실성 지속(모멘텀 둔화), 4분기 실적 시즌 불안(24년 코스피 실적 컨센서스 조정) 등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기술적 반등을 넘어선 추세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2월 이후 분위기 반전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그 전까지는 적극적인 대응보다 리스크 관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단기 트레이딩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중장기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2,400선 전후 변동성을 활용해 주도주, 그 중에서도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반도체, 조선 업종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을 권고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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