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농지 사들이는 中..."외부 소유권 정확히 단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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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외국 구매자들이 미국의 농지를 소유하는 비율이 계속 느는 상황 속에서 이를 정확히 검토 및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7일 농무부(USDA)자료를 인용해 미국 농지, 목초지, 산림의 외국인 소유권이 2021년 4000만 에이커에 달해, 2016년보다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의원들은 중국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농지 매매를 단속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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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중국과 외국 구매자들이 미국의 농지를 소유하는 비율이 계속 느는 상황 속에서 이를 정확히 검토 및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7일 농무부(USDA)자료를 인용해 미국 농지, 목초지, 산림의 외국인 소유권이 2021년 4000만 에이커에 달해, 2016년보다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정부 회계국(GAO)은 농무부의 집계에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블룸버그는 농무부의 자료가 외국인들의 자체 보고에 의존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지는 점을 지적했다.
식량 공급망에 대한 위협과 국가 안보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의 농지에 대한 외부 소유권이 의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의원들은 중국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농지 매매를 단속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미국 정부 회계국(GAO)는 농부무가 더욱 시의 적절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6가지 권고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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