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과 주전 경쟁하던 포르투갈 대표 공격수, 마침내 울버햄턴 떠난다… 게드스 비야레알행 유력

김정용 기자 2024. 1. 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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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원더러스에서 자리잡지 못했던 곤살루 게드스가 벤피카 임대를 거쳐 비야레알로 완전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스페인 구단 비야레알이 게드스 영입에 근접했으며, 구단간 세부 조율만 끝나면 메디컬 테스트 등 제반 절차를 밟을 거라고 전했다.

게드스는 현재 잉글랜드의 울버햄턴에서 포르투갈의 친정팀 벤피카로 임대된 상태인데, 임대를 조기 종료하고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는데 삼자가 다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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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루 게드스. 울버햄턴원더러스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에서 자리잡지 못했던 곤살루 게드스가 벤피카 임대를 거쳐 비야레알로 완전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스페인 구단 비야레알이 게드스 영입에 근접했으며, 구단간 세부 조율만 끝나면 메디컬 테스트 등 제반 절차를 밟을 거라고 전했다. 게드스는 현재 잉글랜드의 울버햄턴에서 포르투갈의 친정팀 벤피카로 임대된 상태인데, 임대를 조기 종료하고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는데 삼자가 다 합의했다.


게드스는 한때 이강인, 그 다음엔 황희찬의 팀 동료이자 강력한 경쟁자였던 선수다. 벤피카에서 데뷔한 게드스는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을 거쳐 2017년 합류한 발렌시아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당시 발렌시아가 고수하던 역습 위주 4-4-2 포메이션에 딱 맞는 선수였기 때문에, 당시 1군 진입을 노리던 이강인 앞의 강력한 경쟁자였다.


2022년 포르투갈 선수를 대거 수집하던 울버햄턴으로 이적했다. 황희찬과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명성과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 경기력으로 아쉬운 시즌을 보내다, 반년 만에 벤피카로 임대돘다. 그러나 벤피카에서도 부활하지 못한 게드스는 임대 생활 1년 만에 아예 울버햄턴을 떠나게 됐다.


곤살루 게드스(벤피카). 벤피카 홈페이지 캡처

비야레알은 현재 스페인 라리가에서 15위로 떨어져 있으며, 강등권과 승점차가 4점에 불과하다. 부활을 위해 전력보강에 나섰다.


사진= 울버햄턴원더러스 X(구 트위터) 캡처, 벤피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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