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김승규의 감독으로 온다? 로마 경질 직후 쏟아진 러브콜, '사우디행 알샤밥행 수락'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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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전 AS로마 감독이 경질 후 유럽구단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로마 재임 기간 동안 무리뉴 감독을 향해 사우디 측의 러브콜이 여러 차례 날아들었지만,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유의 몸이 된 무리뉴 감독은 이제 사우디 행을 망설일 필요가 없다.
'AD 스포츠' 등에서 활약하는 사우디 축구 기자 투르키 알그함디는 무리뉴 감독이 알샤밥의 제안을 받아들여 곧장 부임할 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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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주제 무리뉴 전 AS로마 감독이 경질 후 유럽구단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대한민국 대표 김승규를 지도할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2년 반 동안 지휘했던 로마에서 지난 16일(한국시간) 경질됐다. 부임 첫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으로 오랜만에 팀에 트로피를 안겼고, 두 번째 시즌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등 승부사 기질을 보여줬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앞선 두 시즌 모두 6위에 그쳤고 이번 시즌은 경질 당시 9위로 떨어지는 등 부진이 이어졌다.
로마 재임 기간 동안 무리뉴 감독을 향해 사우디 측의 러브콜이 여러 차례 날아들었지만,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우디 대표팀을 맡아달라며 사우디 축구협회가 역대 감독 최고 연봉까지 제시했지만 고심 끝에 물리쳤다. 이 자리는 이탈리아를 맡고 있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차지했다.
자유의 몸이 된 무리뉴 감독은 이제 사우디 행을 망설일 필요가 없다. 'AD 스포츠' 등에서 활약하는 사우디 축구 기자 투르키 알그함디는 무리뉴 감독이 알샤밥의 제안을 받아들여 곧장 부임할 거라고 전했다.
만약 부임이 성사된다면 한국 대표팀 주전 골키퍼 김승규의 새 감독이 된다. 알샤밥은 마침 감독이 공석이다. 이번 시즌 정식 감독 두 명, 그 사이 감독대행까지 총 4명이나 지휘자가 바뀌는 혼란을 겪었다.
비록 사우디 4강에는 들지 못하지만, 알샤밥에도 모로코 대표 로맹 사이스, 벨기에 대표 출신 야닉 카라스코, 아르헨티나 대표 출신 에베르 바네가 등 스타 선수가 있다.
무리뉴 감독의 중동행은 그를 노렸던 유럽 구단들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현재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는 여러 빅 클럽들이 무리뉴 감독으로 교체할 가능성을 모색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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