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초록베베' 출시 후 신규가입 전년比 6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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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이 지난해 6월 영유아식 전용 브랜드 초록베베를 선보인 이후 2030세대 신규 가입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해 초록마을 이사(CMO)는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가 초록베베를 통해 자연스럽게 초록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앵커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이라며 "영유아식뿐 아니라 온 가족을 위한 안심 먹거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초록마을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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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식 브랜드, 신규고객 유치에 역할"
초록베베 최대 37% 할인 단독 기획전 열어
초록마을이 지난해 6월 영유아식 전용 브랜드 초록베베를 선보인 이후 2030세대 신규 가입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베베는 신선부터 가공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영유아용 식품을 자체적으로 기획, 개발한 초록마을만의 신규 PB(자체 브랜드)다.
초록마을은 지난해 하반기 신규 가입자가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약 60%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신규 가입자는 육아기와 관련이 있는 2030세대에 집중됐다. 신규 본인 인증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55%였다. 다음으로 40대 25%, 50대 12%, 60대 이상 6% 순이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영유아식 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상황에서 초록베베가 신규 고객 획득에도 유의미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초록베베 출시 이후인 지난해 하반기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영유아 상품을 구매한 신규 가입자는 전년과 비교해 40% 이상 늘어났다. 고객 1인당 구매하는 영유아 상품 가짓수도 전년도와 비교해 약 15% 많아지고, 월 구매빈도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초록마을은 초록베베 상품을 최대 37% 할인하는 단독 기획전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6월 초록베베 프리 출시 이후 약 반 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아이용 식재료를 찾는 육아기 부모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모으겠다는 복안이다.
기획전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초록베베 전용 멤버십인 베베패스에 가입하면 상시 10% 할인, 쿠폰 및 전용 보냉백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록베베 상품은 전국 360여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고 외출이 여의찮은 육아기 부모들은 온라인 주문 시 근거리 매장 출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서비스로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소해 초록마을 이사(CMO)는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가 초록베베를 통해 자연스럽게 초록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앵커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이라며 “영유아식뿐 아니라 온 가족을 위한 안심 먹거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초록마을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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