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품에 안긴 이베스트證…상한가 직행

김대연 2024. 1. 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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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바뀌는 가운데, 19일 장 초반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에 넘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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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바뀌는 가운데, 19일 장 초반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LS네트웍스는 LS그룹 계열사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전 9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S네트웍스도 유가증권시장에서 5.27% 오르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G&A PEF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 주주로, 지난해 말 기준 61.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G&A PEF의 지분 98.8%를 보유한 최대 출자자다.

이번 의결로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에 넘어가게 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공시를 통해 "LS네트웍스는 이사회 개최 후 기업결합신고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완료 후 당사 주식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일정에 따라 LS네트웍스의 주식 취득일은 바뀔 수 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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