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일반공급 경쟁률 위례 105대 1, 마곡 54대 1

위례 인기 타입은 59㎡, 경쟁률 160대 1
마곡은 59㎡ 가장 인기 많아…67대 1

SH공사의 뉴:홈 시범사업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 일반 공급접수 결과 경쟁률이 105대 1을 기록했다.

위례 A1-14블록

SH공사에 따르면 18일까지 진행된 일반공급 청약 접수 결과 위례 A1-14블록은 69가구 모집에 7267명이 신청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유형은 59㎡으로 34가구 모집에 5432명이 몰려 160대 1을 기록했다. 50㎡ 경쟁률은 52대 1이다.

마곡지구 16단지 청약 경쟁률은 57가구 모집에 3072명이 신청해 평균 54대 1이다. 마곡의 경우 59㎡ 청약경쟁률이 67대 1로 가장 높았다. 두번째로 인기가 많았던 84㎡의 경우 52대 1, 39㎡은 41대 1, 51㎡은 28대 1이었다.

특별공급 청약 기간 중 외부 인증 시스템 오류로 인한 접속 장애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추가 접수도 진행된다.

마곡 16단지

특별공급 물량은 마곡 216가구, 위례 264가구다.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장접수처는 운영하지 않는다.

마곡 16단지는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토지는 공공이, 건축물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가진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매달 토지 임대료를 지불해야한다. 추정 분양가·토지임대료는 ▲전용 39㎡ 2억3514만원·38만3200원 ▲51㎡ 3억875만원·49만9200원 ▲59㎡ 3억5949만원·58만800원 ▲84㎡ 4억9138만원·82만5600원이다.

위례 A1-14블록(전용 50·59㎡) 특별공급분은 264가구다. 위례A1-14 전용 50㎡ 분양가는 5억8975만원, 59㎡ 분양가는 6억9495만원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1월31일이다. SH공사는 이후 입주자격과 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