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T1 잡은 젠지, 김정수 감독 "분위기 이어가겠다"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4. 1. 19.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젠지가 개막전부터 '라이벌' T1을 잡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정수 감독은 "첫 단추 잘 뀄다. 앞으로도 분위기 이어가겠다"며 젠지의 상승세를 예고했다.

젠지의 2024시즌 초반 흐름에 대해 김정수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각자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복귀전에서 T1을 만나 승리한 김정수 감독은 잘 꿴 첫 단추에 이어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젠지가 개막전부터 '라이벌' T1을 잡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정수 감독은 "첫 단추 잘 뀄다. 앞으로도 분위기 이어가겠다"며 젠지의 상승세를 예고했다.

젠지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T1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라이벌' T1전에서 승점을 획득하면서, 2024 스프링 시즌도 대권을 노릴 수 있는 경기력을 증명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힘들었지만 '라이벌' T1과의 경기 승리에 대해 "긴 연습 시간의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강조했다. 젠지의 2024시즌 초반 흐름에 대해 김정수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각자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정수 감독과 함께 2024시즌 젠지는 '마타' 조세형, '헬퍼' 권영재 등 잔뼈 굵은 인원들로 코치진을 구성했다. 김정수 감독은 코치진에 대해 "다들 경력이 풍부하며, 실력도 대단하다"며 "서로 보완하고 있다. 나는 전체적인 부분을 보고, 조세형 코치는 시야, 권영재 코치는 상체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귀전에서 T1을 만나 승리한 김정수 감독은 잘 꿴 첫 단추에 이어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정수 감독은 "모두 집중해서 만들어낸 승리다. 이후 일정도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경기력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