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FOCUS]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슬세권 다 갖춘 ‘입지 끝판왕’ 눈에 띄네

2024. 1. 19. 05: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1~2㎞ 거리에 삼성디지털시티
전용 84㎡로만 580가구 공급
교육·교통·생활 인프라도 탄탄

‘영통자이 센트럴파크’(투시도)는 주변에 30~40대 고액 연봉자가 많은 삼성디지털시티와 계열사, 협력업체가 대규모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번지 일대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수원 영통동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기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580가구로 이뤄졌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설계됐다.


노후 아파트 비중 높은 영통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영통구는 수원에서 ‘젊은 부촌’으로 통하는 곳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현황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영통구 주민의 평균 연령은 38.7세다. 이는 전국에서 세종시(38.6세)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 영통구에 젊은 층 거주자 비중이 높은 것은 삼성디지털시티 때문이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일대 약 157만8274㎡의 부지에 조성돼 있는 삼성디지털시티는 130여 개의 크고 작은 건물로 이뤄진 오피스 빌딩 단지다. 이곳에는 30~40대 고액 연봉자가 많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 주변에는 삼성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대규모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영통구에 젊은 층 거주자가 많고 영통구의 평균 연봉 수준도 1억860만 원에 이른다.

구매력 높은 수요층이 탄탄하다 보니 영통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수원의 다른 자치구보다 대략 1억5000만~2억 원 가량 높게 형성돼 있다. 영통구는 교육열 또한 높기로 유명하다. 수원 지역 최대 학원가가 영통구에 있다. 하지만 영통구는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중단되다시피해 노후 아파트 비중이 다른 곳보다 높은 편이다. 영통구에 준공된지 2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 비중은 52.32%로 경기도 평균(41.29%)을 웃돈다. 영통구에서도 특히 영통동은 노후 아파트가 94.35%에 달한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이처럼 노후 아파트가 많은 영통구 영통동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의 또 다른 장점은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먼저 이 아파트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영통역은 향후 동탄~수원~의왕을 연결하는 동탄인덕원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영통역은 일반열차와 급행열차가 모두 정차한다. 때문에 안양·과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다 단지 주변에 매영로·봉영로·덕영대로 등 도로가 잘 정비돼 있는 데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서울 강남, 명동 등 도심지역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수원시내와 외곽 진입도 쉽다.

교육여건 또한 뛰어나다. 단지 반경 1㎞ 안에 영통초·영통중·영일중·영덕고교 등 10여 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수원을 대표하는 영통 학원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또 수원시립영통도서관도 단지 인근에 있어 열람실 이용은 물론 독서교실이나 특강,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롯데마트(영통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영·골프 등 다양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체육문화센터도 가깝다. 영통역 주변의 대규모 상권과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 협력업체들이 모여 있는 삼성디지털시티가 1~2㎞ 거리에 있다. 또 수원가정법원·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의 관공서도 주변에 있으며, 경인지방통계청 등 5개 기관이 들어서는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주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가 축구장 약 19배 크기(13만7062㎡)의 영통중앙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으며,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1937㎡)의 영흥숲공원도 가까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2022년 10월 개장한 영흥숲공원은 산책길, 어린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 전망데크, 수목원 등을 갖추고 있고 체육관, 족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도 들어서 있다.


맞통풍 가능한 4베이 판상형


GS건설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지상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곳곳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1인 독서실과 오픈 스터디룸,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일부 타입 제외)하고 현관워크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최신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원 영통동은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선호도는 높지만, 지은 지 20년이 넘는 노후 단지가 많아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크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단지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입주는 2027년 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현장 주변(영통역 7번 출구)에 들어선다. 문의 1833-342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