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19일]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씀 :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믿음이 좋다는 우리도 오늘 본문 속 자매처럼 예수님을 과거에 꽁꽁 묶어 놓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돌문을 열라고 말씀하시자 마르다는 죽은 지 4일이 돼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찬송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5장(통3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1장 21~27절
말씀 :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병든 자를 낫게 하시려고 채찍에 맞으셨고 우리의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와 마리아, 마르다를 무척 사랑하셨습니다. 나사로의 병이 악화되자 자매는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지 않으셨고 나사로는 죽게 됩니다. 예수님은 자매가 슬픔에 빠져 나사로를 장사한 지 나흘 만에 오십니다. 절망과 슬픔에 빠진 마르다는 주께서 계셨더라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의 믿음 없는 고백에 가슴 아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매의 슬픔을 변화시키기 위해 오셨지만 마르다는 나흘 전의 예수님만 보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현재의 하나님이신데 2000년 전의 예수님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왜 자신은 기적을 체험하지 못하는지 의문을 품습니다. 그것은 예수를 과거의 역사로 믿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좋다는 우리도 오늘 본문 속 자매처럼 예수님을 과거에 꽁꽁 묶어 놓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돌문을 열라고 말씀하시자 마르다는 죽은 지 4일이 돼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세상, 즉 불신앙의 소리 가운데 하나님의 소리를 분별해야 합니다. 올바른 선택을 할 때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돌을 치우는 것을 도와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들 스스로 순종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두 자매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 돌문에 손을 얹자 돌문이 열리고 나사로가 일어났습니다. 주님께서 명령하자 나사로가 수건을 동인 채로 나왔고 주님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의는 질병 죽음 절망의 옷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모든 절망의 옷을 벗기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과거 속에 묶여있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지금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는 지금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제의 하나님이시며 지금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우리는 오늘도 성경 속의 기적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 예수님을 오늘도 선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기도 : 세상 모든 죄악과 저주를 친히 담당하시고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 제 삶에 친히 찾아오셔서 만나주시고 죽은 믿음이 변하여 살아있는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모든 것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양승호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목사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도권 작은 교회선 사택 꿈도 못꿔… 사례비 최저임금 못 미쳐 - 더미션
- 요즘 ‘가나안 MZ’ SNS 신앙 공동체로 모인다 - 더미션
- 벼랑끝 몰린 목회자들… 극단선택 예방 사각지대서 신음 - 더미션
- 연말정산 시즌… ‘허위 기부금영수증’ 꿈도 꾸지 마라 - 더미션
- 부산은 어떻게 연합의 꽃을 24년 피웠나 - 더미션
- “폐지 줍는 노인 눈물 닦아주자”… 6배 고가 매입·고용까지 - 더미션
- Q: 화석은 진화론을 지지하는가 [더미션 카운슬러 25]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