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악양둑방 마켓거리 조성' 사업 추진…미래 관광지 초석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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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봄과 가을철 연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악양둑방에 '마켓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일원의 악양둑방 앞 추가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거리로 즐길 수 있는 마켓거리를 조성해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악양둑방~악양생태공원 일대가 이번 악양둑방 마켓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 함안의 관광지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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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봄과 가을철 연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악양둑방에 ‘마켓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일원의 악양둑방 앞 추가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거리로 즐길 수 있는 마켓거리를 조성해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함안군은 18일 악양동회관에서 ‘악양둑방 마켓거리 조성사업’ 시행 전 주민의견 수렴 및 반영을 위해 군 관광교육과 직원 및 설계용역사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주민공청회에서 주민들은 건의사항으로 △행사기간 중 시골체험 및 민박·먹거리 식당 조성 △마을진입도로 주변 및 둑방에 조명시설 설치 △대상지를 변경하고 주민호응도가 높은 새로운 토지 매입 후, 새로운 사업대상지를 지정해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조성 등을 건의했다.
군은 공청회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 중 사업계획 및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대상지에 대한 주민호응도, 소유주 동의 여부에 따라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해 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사업이 진행되는 봄, 가을철 몰리는 방문객으로 인한 농번기 시 마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켓거리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 거리 등을 조성해 전 계층이 찾고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악양둑방~악양생태공원 일대가 이번 악양둑방 마켓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 함안의 관광지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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