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직·김현세 기자, 2023년 4분기 야구기자상 보도 부문 공동수상

유준상 기자 2024. 1. 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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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직 연합뉴스 기자와 김현세 스포츠동아 기자가 2023년 4분기 야구기자상 보도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분기별 야구기자상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150여 명이 취재, 보도한 기사를 대상으로 우수 기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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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하남직 연합뉴스 기자와 김현세 스포츠동아 기자가 2023년 4분기 야구기자상 보도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한국야구기자회는 18일 "하남직 기자는 'SSG 추신수 감독설은 소문일 뿐…손시헌은 NC와 원만하게 정리(11월 1일)'라는 기사를 통해 온라인상의 억측과 SSG 구단의 의문이 있는 행보들에 대해 가장 먼저 기사로 다루면서 대중이 가장 궁금해 한 부분을 긁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세 기자는 '롯데 새 사령탑에 김태형 감독(10월 17일)' 기사로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뜨거웠던 김태형 감독의 롯데행을 단독 보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분기별 야구기자상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150여 명이 취재, 보도한 기사를 대상으로 우수 기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앞서 기자회는 33개 회원사로부터 올해 4분기 야구기자상 후보작을 추천받았다. 야구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온라인 회의로 진행됐고, 모두 6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했다. 

2023년 4분기 야구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다.

사진=한국야구기자회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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