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가장 많이 한 맛집 1위는? 바로 ‘이곳’
1월 18일 외식업 전문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지난 2023년 한 해 예약, 웨이팅, 최다 리뷰 분야에서 인기가 높았던 맛집 순위를 공개했다.
예약이 가장 많았던 맛집 1위에는 ‘부베트 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부베트 서울은 런던, 파리, 도쿄 등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한국에 오픈한 미국식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2위에는 더뷔페 앳 인터불고, 3위는 웨스틴조선서울 이라이, 4위에는 오스테리아 오르조, 5위 키친마이야르가 꼽혔다.
고객들이 줄서기를 마다하지 않는 웨이팅 상위 매장은 대부분 인기 카페와 베이커리 브랜드가 차지했다. 1위는 지난해 ‘오픈 런’ 열풍을 끈 베이글 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차지했다. 2위는 이재모피자, 3위는 노티드, 4위 자매국수, 5위로는 블루보틀 여의도점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의 방문 리뷰가 가장 많았던 매장도 집계됐다. 2023년 방문 리뷰가 가장 많았던 1위 점포는 하이엔드 버거 브랜드인 ‘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몰점’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스시소라 서초점, 로우앤슬로우, 키친마이야르, 스시다온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유행했던 와인을 직접 가져와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콜키지 프리’관련 조사 결과도 눈길을 끈다. 한우 오마카세로 유명한 ‘이속우화 천공’이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비놀릭, 이속우화, 우모크, 고우가 여의도점 등이 콜키지 프리를 즐기기 좋은 식당으로 꼽혔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캐치테이블에서는 미식가들이 진짜 맛집을 만나고 경험하는 여정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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