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AFC 집행위원 선거 출마…단독 후보 등록

김태훈 2024. 1. 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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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정 회장이 지난 15일 AFC 집행위원 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알렸다.

중앙아시아지역 여성 집행위원 선거에는 2명이 출마했고, 동아시아지역 집행위원에는 정 회장이 단독으로 나섰다.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제33회 AFC 총회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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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KFA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정 회장이 지난 15일 AFC 집행위원 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알렸다.

AFC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 회장의 출마 소식을 전했다.

이번 선거는 중앙아시아지역에 할당된 여성 집행위원 1명과 동아시아지역에 할당된 집행위원 1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지역 여성 집행위원 선거에는 2명이 출마했고, 동아시아지역 집행위원에는 정 회장이 단독으로 나섰다.

집행위원 선거는 오는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4회 AFC 총회에서 실시한다. 이번 AFC 집행위원 선거에 당선될 경우 국제축구 외교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제33회 AFC 총회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지난해 6월 AFC 회장 직권으로 AFC 준집행위원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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