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협회장, 동아시아지역 AFC 집행위원 단독 출마

김우중 2024. 1. 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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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동아시아지역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에 단독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지난 15일 AFC 집행위원 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라고 18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동아시아지역에 배정된 AFC 집행위원 자리는 공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해당 부문에 단독 출마했다. 

집행위원 선거는 오는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4회 AFC 총회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는 동아시아지역 집행위원 1명과 중앙아시아지역 여성 집행위원 1명을 뽑는다.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제33회 AFC 총회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지난해 6월 AFC 회장 직권으로 AFC 준집행위원 자격을 얻었고, 이번에는 AFC 집행위원 선거 출마를 결정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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