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년차 '페이즈', 2024시즌 개인 목표는? "퍼스트 팀"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4. 1.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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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무서운 신인 '페이즈' 김수환이 2024시즌 팀의 우승에 더해 개인적으로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

지난해 스프링-서머 시즌 각각 'LCK 써드 팀' 'LCK 세컨드 팀'에 올랐던 김수환은 이번 2024년에는 '퍼스트 팀'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수환은 "지난해 스프링, 서머에서 각각 써드, 세컨드 팀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퍼스트 팀'을 달성하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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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젠지의 무서운 신인 '페이즈' 김수환이 2024시즌 팀의 우승에 더해 개인적으로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 지난해 스프링-서머 시즌 각각 'LCK 써드 팀' 'LCK 세컨드 팀'에 올랐던 김수환은 이번 2024년에는 '퍼스트 팀'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젠지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T1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라이벌' T1전에서 승점을 획득하면서, 2024 스프링 시즌도 대권을 노릴 수 있는 경기력을 증명했다.

경기 후 엑스포츠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김수환은 T1전 승리에 대해 "걱정했지만, 다행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수환은 T1전 준비의 포인트로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한 밸류 챔피언을 뽑았다"며 승리의 비결을 덧붙였다.

강력한 라이벌을 첫 경기부터 만난 만큼 김수환은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김수환은 "3세트에서 넥서스를 파괴하러 갈때 승리를 확신했다. 우리 팀의 '내셔 남작' 사냥 속도가 느려서 게임이 끌렸다. 모두 '방심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리헨즈' 손시우의 복귀로 김수환은 이번 시즌 새로운 서포터와 함께하게 됐다. 베테랑 손시우와의 팀워크에 대해 김수환은 "서로 함께하며 점점 경기력이 좋아질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수환은 시즌을 거치며 "모든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 '올라운더'가 되고 싶다"며 강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LCK 2년차를 맞게 된 김수환은 팀의 목표인 '우승'에 더해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김수환은 "지난해 스프링, 서머에서 각각 써드, 세컨드 팀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퍼스트 팀'을 달성하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20일 젠지는 농심을 상대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김수환은 "농심전을 지켜보니, 팀적인 움직임이 좋았다"며 "방심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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