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태 투수코치+이진영 타격코치…삼성,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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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024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초 정민태 투수코치, 이진영 타격코치, 정연창 트레이닝 코치와 정대현 퓨처스 감독, 강영식 퓨처스 투수코치, 김지훈 퓨처스 총괄 트레이닝 코치 영입을 발표했다.
당시 이종열 삼성 단장은 "경험 있는 1군 투타 코치와 함께 투수 육성에 강점을 가진 젊은 지도자를 퓨처스 감독으로 모셨다. 포스트시즌에 지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강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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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24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1군 선수단은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며, 이병규 수석코치가 감독을 보좌한다. 새로 합류한 정민태 코치와 이진영 코치가 각각 투수, 타격 파트를 맡는다. 이어 권오준 불펜코치, 강명구 작전코치, 이정식 배터리코치, 손주인 수비코치, 배영섭 타격 서브 코치, 박찬도 주루/외야 코치가 1군 선수들을 지도한다.
정민태 코치는 삼성 합류 전까지 SPOTV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1992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 코치는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다승왕 타이틀을 세 차례 차지하는 등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통산 15시즌 동안 290경기에서 124승96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국민 우익수'라는 별명을 가진 이진영 코치는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프로 통산 20시즌 동안 2160경기에서 타율 0.305, 2125안타, 169홈런, 979타점, 979득점 등을 선보였다.
2군 퓨처스팀은 정대현 감독과 강영식 투수코치가 새롭게 선수들을 지도한다. 강봉규 타격코치, 조동찬 작전/외야 코치, 채상병 배터리코치, 정병곤 주루/내야 코치가 퓨처스를 맡는다. 올해 젊은 유망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 신설된 퓨처스 불펜코치에는 박희수 코치가 이름을 올렸다.
정대현 감독은 앞서 동의대에서 선수들을 육성 중이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2001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데뷔한 정 감독은 16시즌 동안 662경기에 나서 46승29패 121홀드 106세이브 평균자책점 2.21을 빚었다.
강영식 코치는 2000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삼성, 롯데 자이언츠 등을 거쳤다. 프로 통산 18년 동안 750경기에서 32승32패 116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31을 올렸다. 은퇴 후 롯데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1군과 퓨처스에서 자리를 옮긴 육성군의 박한이 코치, 다바타 코치, 다치바나 코치는 이번 시즌 김정혁 코치와 함께 잔류군에서 신예 선수들을 전담 육성한다.
컨디셔닝 파트에서는 정연창 1군 총괄 컨디셔닝 코치와 김지훈 퓨처스 총괄 컨디셔닝 코치가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조기 복귀를 통한 경기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정연창 코치는 NC 다이노스 수석 트레이너 출신이다. 김지훈 코치는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트레이너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1군 권오경, 염상철, 황승현, 박승주 컨디셔닝 코치, 퓨처스 허준환, 한흥일 컨디셔닝 코치, 3군 윤성철, 윤석훈 컨디셔닝 코치가 각각 선수들을 지원한다. 재활군 컨디셔닝 파트는 투/타 정현욱 코치와 함께 나이토 코치, 김용해 코치가 맡는다.
삼성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일찌감치 코칭스태프 재정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초 정민태 투수코치, 이진영 타격코치, 정연창 트레이닝 코치와 정대현 퓨처스 감독, 강영식 퓨처스 투수코치, 김지훈 퓨처스 총괄 트레이닝 코치 영입을 발표했다.
당시 이종열 삼성 단장은 "경험 있는 1군 투타 코치와 함께 투수 육성에 강점을 가진 젊은 지도자를 퓨처스 감독으로 모셨다. 포스트시즌에 지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강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트레이닝 파트의 인력 보강에 관해서는 "신인급 투수들의 구속 문제와 타자들의 파워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강화가 필요했다. 향후 선수 부상 관리 등 1군에서의 즉각적인 효과와 퓨처스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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