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잡는다”… 화웨이 ‘스마트카’ 위한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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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를 따라잡겠다며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화웨이가 '스마트카' 개발을 위한 정보기술 회사를 설립했다.
18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본사가 있는 중국 남부 도시 선전에 정보기술 유한회사를 만들었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전자제품에 주력하던 화웨이는 3년 전부터 자동차 생산에 대한 야망을 보였다.
2021년 화웨이는 배터리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처음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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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를 따라잡겠다며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화웨이가 ‘스마트카’ 개발을 위한 정보기술 회사를 설립했다.
18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본사가 있는 중국 남부 도시 선전에 정보기술 유한회사를 만들었다. 이 회사는 100% 화웨이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지능형 자동차 시스템 및 장비를 제조·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전자제품에 주력하던 화웨이는 3년 전부터 자동차 생산에 대한 야망을 보였다. 이는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스마트폰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정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1년 화웨이는 배터리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처음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달에는 고급 차량 구매자를 겨냥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토 M9(Aito M9)를 출시했다.
화웨이와 비슷하게 IT기기에 주력하던 샤오미 역시 전기차 생산에 뛰어들었다. 중국 대표 IT업체들의 변화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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