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환상연가’서 애드리브 폭발.. 분위기도 좋네
김지혜 2024. 1. 18. 18:18
‘환상연가’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4, 5회에서는 갑작스레 찾아온 비극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두려워하고 원망하던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아들의 심리 변화를 표현한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복수에 실패하고 좌절한 홍예지(연월, 계라 역)의 감정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17일 공개된 4, 5회 메이킹 영상에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 현장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지훈과 한은성(지전서 역), 우현(능내관 역)은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으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가고 있다. 풋풋한 매력의 청춘 배우들과 노련하게 극을 이끌어가는 관록의 배우까지 한데 어우러져 웃음꽃을 피워내는 모습이 화기애애하다.
특히 박지훈은 리허설부터 본 촬영까지 끊임없이 애드리브를 날리며 한껏 오른 텐션을 보여줬다. 이에 본의 아니게 ‘웃참’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 홍예지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
극 중 폭군 사조 승(김태우)이 승하해 명복을 비는 장례식 장면에서는 정반대의 분위기 속 출연진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우현은 코믹한 연기로 주변의 폭소를 유발했고,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장난 덕분에 현장에는 활기찬 기류가 넘쳐흘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피해자 또 있었나…류현진에게도 '3억여 원' 갈취 혐의 - 일간스포츠
- 정준하, 식당 폐업 아닌 리모델링.. “알아보고 쓰지” 분노 - 일간스포츠
- 외국인 교체하자고 트럭 시위까지, '윈나우' 흥국생명의 진퇴양난 - 일간스포츠
- 충격 무승부 중국, 사령탑 기자회견에선 ‘통역 중단’ 사태까지…“갱스터가 갱단을 이끌고 있
- [TVis] 전 축구선수 유연수 “음주 운전 사고로 하반신 마비.. 가해자 사과 無” (유퀴즈) - 일간스
- ‘LTNS’ 안재홍 “이솜과 3번째 호흡…19금 연기? 군인처럼 신속하게 임무 수행” - 일간스포츠
- 무너지느냐, 무너뜨리느냐…16강 걸린 요르단전, 핵심 키워드는 '수비' [아시안컵] - 일간스포츠
- '필로폰 혐의' 남태현, 징역 1년·집유 2년…서민재도 집유형 - 일간스포츠
- 송중기, 안방극장 복귀하나…“‘마이 유스’ 제안받아 검토 중” [공식] - 일간스포츠
- [단독] ‘서울의 봄’ 제작사, ‘내부자들’ 할리우드 영화로 리메이크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