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DK 데뷔전! '에이밍' 김하람, 2024시즌 1호 '펜타 킬' [LCK]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KT 소속으로 만개했던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이 새로운 팀인 디플러스 기아에서도 상당히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디플러스 기아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1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은 28분 경 2024년 첫 '펜타 킬'을 기록하면서 디플러스 기아 소속으로 첫 경기부터 화려한 모습을 보였다.

첫 세트부터 김하람의 경기력은 심상치 않았다. 파트너 '켈린' 김형규의 활약 속 무럭무럭 성장한 김하람은 중반 이후 압도적인 화력을 선보이면서 1세트에 참여한 10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대미지(2만 1300)를 기록했다.

김하람의 이번 펜타킬은 LCK 통산 72호다. 2012년 첫 펜타킬이 나온 이후 수많은 선수들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하람은 지난 2020년, 2022년 펜타킬을 달성한 적이 있으며, 이번이 도합 4번째 기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