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전 용인시장 "사회적 약자 보듬는 정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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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과 지역의 바닥을 아는 제가 서민들 생활정치를 통해 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백군기 전 경기 용인시장이 18일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군기 예비 후보는 이날 시장 재임 시절 120조 원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실효 위기에 처한 12개 장기 미집행 공원을 모두 공원으로 조성,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해 낸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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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용인갑 출마를 선언한 백군기 전 용인시장 |
ⓒ 박정훈 |
"경륜과 지역의 바닥을 아는 제가 서민들 생활정치를 통해 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백군기 전 경기 용인시장이 18일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 전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처인구 주민이 뽑아준 역대 국회의원들 모두 안타깝게도 주민의 염원을 져버렸다"며 "처인구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1년 6개월은 독선과 무능, 퇴행의 기간이었다"며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그리고 2016년 광장을 가득 메운 촛불혁명이 지켜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30년 전으로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와 민생예산 삭감으로 우리 국민의 일상의 삶은 안녕하지 않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는 실종됐다"고 날을 세웠다.
백군기 예비 후보는 이날 시장 재임 시절 120조 원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실효 위기에 처한 12개 장기 미집행 공원을 모두 공원으로 조성,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해 낸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처인구의 백 년 미래를 위해 일할 것이라 약속했다.
백군기 예비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회의원 세비 100%를 환원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세계 최고의 명품 반도체 도시 ▲첨단·문화·체육·자연이 어우러지는 경제자족도시 ▲출산, 육아, 교육이 편한 도시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복지도시 ▲ 사통팔달 교통이 편안한 도시 등 용인의 새로운 동력, 처인구를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백 후보는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 세계 최고의 명품 반도체 도시, 첨단, 자연, 문화, 체육이 어우러지는 경제자족도시, 출산 육아 교육이 편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이 편안한 도시 처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용인갑 출마를 선언한 백군기 전 용인시장 기자회견 모습 |
ⓒ 박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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